픽사(Pixar)의 브레인트러스트(Braintrust)

 

"똑똑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방에 함께 넣고,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임무를 부과하고, 그들이 솔직해지도록 격려하라”

 

 

픽사의 Braintrust

픽사의 Braintrust는 픽사가 개발한 내부 전문가 커뮤니티입니다. 픽사는 애니메이션 및 영화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로, 디즈니와도 협업한 작품들로 유명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팀 또는 그룹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팀은 픽사의 감독, 프로듀서, 스토리 아티스트 등의 주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raintrust는 이러한 픽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그룹입니다.  픽사의 작품들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작용합니다.

 

구성원

Braintrust는 픽사의 감독, 프로듀서, 작가 등의 핵심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픽사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조언을 제공하며, 작품의 스토리, 캐릭터, 그래픽 등 다양한 측면에서 픽사의 창작 과정을 지원합니다. Braintrust는 작품의 개발 초기부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며,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역할

Braintrust는 픽사의 창작 과정에서 자유로운 아이디어의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픽사의 작품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 픽사의 초창기부터 <토이 스토리>의 제작을 주도, 편집한 5명의 작업 관계에서 발전한 것으로 기능적 협력 그룹의 견고한 모델을 제공
• 전적으로 솔직하게 토론할 것을 원칙화 했고, 결정적으로 집단 내에서 의미 있는 의사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구조적/개인적 문제들이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음
• 세월이 흐르면서 양적 질적으로 변화를 겪었는데, 변하지 않은 원칙은 ‘솔직함에 대한 요구’
• 실패의 두려움에 위축되지 않고 자유로운 창의성의 발현이 가능하도록 조직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보장
• 솔직함에 기반한 심리적 안전감은 집단 창의성 발현을 본질로 하는 문화예술조직의 창제작 과정에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

 

요약

요약하자면, 픽사의 Braintrust는 픽사의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공유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픽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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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적 안전감"이란?

심리적 안전감의 역사

심리적 안전감은 MIT의 교수인 에드거 샤인(Edgar Schein)과 워렌 베니스(Warren Bennis)가 1965년 처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이후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은 역사적으로 근무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다시금 떠오르곤 했습니다.

먼저, 심리적 안전감이 처음 제시된 1960년대엔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축적된 효율적인 제조/생산 방식의 노하우가 생산 자동화로 이어졌습니다. 이 당시, 미국은 자동화 공황(Automation Depression)이라고 불릴 만큼 노동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불어닥쳤고, 기계가 사람을 대체함에 따라 실직자가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일하는 방식이 급변하자 미 정부가 지역 신문에 아래의 광고를 게재하며, 노동자들의 학습과 변화를 촉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rdquo;어제의 기술로 내일의 일자리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rdquo; 플로리다주의 지역 신문 Sarasota Herald-Tribune에 1965년 2월에 게재된 미국노동청의 공익 광고

 

이렇게 학계 및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져 가던 심리적 안전감은 1990년 윌리엄 칸(William Kahn) 교수, 1999년 에이미 에드먼드슨 교수가 각각 현재에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기념비적인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점차 조직 심리학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서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매해 꾸준히 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camp.lemonbase.com/psychologicalsafet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