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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튠
믹싱 작업 시에 은근히 고생을 많이 하게 되는 작업
- 녹음을 한 보컬의 실력(완급조절, 감정선, 고음처리, 보이스 톤 등)
- 녹음된 소스의 컨디션(잡음, 노이즈 유입, 마이크와의 거리 문제 등) 이런 것들은 재녹음 하지 않는 한 좋게 고치기 굉장히 어렵다 애초에 받을 때 잘 받아놔야 튠을 해도 좋게 됨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튠 작업 시작
보컬 튠 프로그램(플러그인)
Antares의 Auto-Tune
T-Pain Effect라고 알려진 요즘 튠된 사운드를 내기에 적합
Pro버전에서는 Graph 모드를 제공해서 다른 보컬 튠 프로그램처럼 음정을 직접 수정할 수 있으나 화면이 보기 불편하고 약간의 딜레이가 생겨서 추천하지는 않는 편
Celemony의 Melodyne
현존하는 보컬 튠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
여러 가지 버전이 나뉘어 있고 그에 따른 기능 제한도 있음
Studio 버전이 가장 최상위 버전이고, 이 버전의 경우에는 화음까지 캐치를 해서 구성음들을 각각 튠할 수 있음
Waves의 Waves Tune & Waves Tune Real-Time
Waves Tune은 앞서 설명한 보컬 튠 플러그인의 Graph 모드처럼 작업을 할 수 있음 그러나 화면 확대/축소의 불편함과 플러그인 자체의 레이턴시가 단점으로 작용함
Waves Tune Real-Time은 Auto-Tune의 T-Pain Effect를 내기 위한 대체제로 사용하면 좋음
Cubase 내의 Vari-Audio 기능
DAW 내에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레이턴시가 없이 쾌적하게 사용 가능
화음 캐치가 안된다는 점만 빼면 디테일한 수정 기능이 Melodyne과 굉장히 유사함
데이터를 스캔 후 음정 데이터를 선택하면 녹음된 데이터 그대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튠할 때 편함
Logic Pro X 내의 Flex-Pitch 기능
DAW 내에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레이턴시가 없이 쾌적하게 사용 가능
화음 캐치는 안 되지만 어느 정도 디테일한 튠 작업 가능
음정 데이터를 선택하면 원본 사운드가 나오는 게 아니라 전자음이 들려서 튠하는데에 방해가 됨
보컬 튠 작업 시 팁
음정 블럭Cut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밴딩(Bending)이 들어간 음을 한 블럭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음정 블럭Cut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음을 최대한 나누어 튠하는 것이 중요
이렇게 Cut을 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 음정 블럭 안에 들어가 있는 파형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
- 음정 블럭을 무조건 정확한 위치에 놓는 것이 음정을 정확히 맞추게 하는 요인이 아님
음정 블럭 안에 들어가 있는 파형의 위치에 따라 음정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튠을 할 때는 블럭의 위치가 아니라 파형의 위치를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
- 파형을 펴야 할 구간과 펴지 말아야 할 구간을 잘 생각해서 작업할 것
- 결과적으로는 각 블럭 간의 Curve가 예쁘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
- 만약에 튠이 된 데이터를 한번 더 튠해야 하는 경우
ex) 특정 부분의 전체적인 음정을 1차로 잡았는데 뒷부분의 비브라토가 너무 심한 경우 1차로 잡은 부분을 Bounce(Render)해서 새로운 파일로 만들어 준 후에 다시 보컬 튠 작업을 통해 뒷부분의 비브라토만 Strengtehn Curve해주는 등으로 2차 처리
녹음 프로젝트와 튠 프로젝트를 따로 두는 것이 좋음
녹음 프로젝트에서 다른 데이터를 또 가져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녹음 데이터가 쌓여있는 녹음용 프로젝트와 튠용으로 데이터가 정리된 튠용 프로젝트를 따로 저장해 두는 것이 좋음
❗️Brainworx의 bx_dynEQ (Surgical EQ) 활용법
dynEQ를 사용하는 목적은 '불필요한 공진음(Resonace) 제거'
공진음은 녹음시 '근접 효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Threshold, Attack, Release 설정 가능
- 오른쪽 Boost 노브를 Cut으로 변경
- 중간 부분의 위아래 화살표 모양을 활성화해서 위-아래를 링크시켜줌
- Q값을 Peak 15로 바꿔서 가장 좁게 변경해줌 - 필요한 부분만 수술하듯이 제거하기 위해서
- 에디팅할 데이터를 재생하면서 dynEQ의 'Solo' 모드를 켜줌 - Pro-Q3의 헤드폰 기능과 같은 기능을 함
- 공진음이 발생하는 대역을 찾으면 왼편에 Threshhold를 통해 얼마만큼 컴프레싱을 할 지 설정
- 'Solo'모드를 켰다가 껐다가 하면서 원하는 만큼의 컴프레싱 값을 찾은 뒤 세팅을 마치면 됨
Pro-Q3의 Dynamic Range 모드로도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지만 Attack과 Release 설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설정은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나레이션 / 성우 녹음
단순히 목소리만 녹음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보컬 녹음보다는 훨씬 쉽다.
다이나믹이 크게 없기 때문, 보컬에 비해 에디팅이 쉬운 편
주변의 노이즈나 소음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립 노이즈 / 종이, 책 넘기는 소리 / 의자를 끌거나 등받이 소리 등 주의
최대한 깔끔하게 녹음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녹음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
너무 큰 레벨로 녹음 받지 않도록 주의
소리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Clipping이 뜨게 되면 디스토션이 발생하게 되므로 찢어진 소리가 녹음됨. 이것은 어떤 프로세싱으로도 해결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소스를 받을 때 Clipping에 주의해서 받아야 함 (보컬이든 악기든 녹음 과정 전반에 적용됨)
❗️iZotope의 RX Series 활용법
녹음 된 소스의 문제점을 최대한 없앨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러그인 번들
- RX Spectral De-Noise : 노이즈 데이터를 학습시켜 따서 해당 노이즈 대역만 삭제
- RX De-Plosive : 파열음(ㅍ,ㅎ)으로 인한 공기소리를 삭제
- RX Mouth De-click : 립노이즈(lip-noise)나 침소리 등을 삭제
- RX De-Reverb : 소스에 들어가 있는 공간의 잔향음을 삭제
- RX Breath Control : 호흡할 때 숨소리(들숨, 날숨)를 억제
👉CPU 점유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함
레이턴시가 굉장히 많이 생기기 때문에 녹음 시에 사용하기는 어려움
(녹음이 끝난 후 Post-Production 단계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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