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Synthesizer)

신디사이저(Synthesizer)

Synthesize + ~er, 소리를 합성하는 장치 & 악기
전자적인 진동(소리)를 발생시켜서 Filter, LFO, ENV 등의 이펙팅을 통해 소리를 다듬고 합성해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함

 

오실레이터(OSC, Oscillatior)

소리를 발생시키는 장치, 일반적으로 4개의 파형을 발생시키도록 되어 있음

 

사인(Sine)

기음만 있고 배음은 없는 파형으로, 가장 부드러운 소리가 남
베이스, 신스 패드, 일렉트릭 피아노, 킥 사운드 등을 디자인하는 데에 씀
 

트라이앵글(Triangle)

사인파에 홀수 배음이 추가된 형태의 파형으로, 부드럽지만 약간의 질감이 더해진 소리가 남(홀수 배음 때문)
베이스, 신스 패드 등을 디자인하는 데에 씀
 

펄스, 사각(Pulse, Square)

홀수 배음이 추가된 형태의 파형으로, 트라이앵글파보다 훨씬 존재감이 뚜렷하게 들림 펄스파부터는 소리가 좀 자극적이고 세다고 느껴질 수 있음
베이스, 신스 패드, 플럭 등을 디자인하는 데에 씀
8bit 사운드(칩튠 등의 장르) 제작에 메인으로 사용하면 좋음
 

쏘우, 톱니(Saw)

모든 배음이 골고루 분배된 형태의 파형으로 앞서 소개한 3가지 파형들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세게 들림, 거의 모든 사운드 제작에 사용되는 파형이라고 보면 됨
노이즈(Noise) - 말 그대로 잡음 사운드, 기음이 없기 때문에 음정이 없음
타악기 사운드를 디자인할 때 Attack을 부가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Noise Upfilter, Downfilter 등의 SFX를 만들 때 사용함

필터(Filter)

쉽게 말해서 우리가 믹스 할 때 사용하던 EQ가 신디사이저에 들어와 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 신디 소리에 한정 (Reverb 또는 Delay 플러그인 등에 자체적으로 달려있던 EQ의 기능을 생각하면 됨)

엔벨롭 (ENV, Envelope)

소리의 발생과 소멸까지의 캐릭터를 설정해주는 곳, 각 앞글자를 따서 ADSR이라고 함

1. Attack - 건반을 눌렀을 때 소리의 가장 작은 부분(발생)부터 가장 큰 부분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ms)'
2. Decay - 소리의 가장 큰 부분부터 사용자가 설정한 Sustain 레벨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ms)'
3. Sustain - 건반을 누르고 있는 있는 동안 유지되는 소리의 '볼륨(dB)'
4. Release - 건반에서 손을 뗐을 때 소리가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ms)'

 

LFO(Low Frequency Oscillator)

초저역대의 진동을 발생시켜서 오실레이터의 Volume이나 Pan, Detune, Phase 또는 필터의 Cutoff, Resonance 등의 노브를 일정한 주기의 파형으로 제어해서 소리를 변조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
ENV과 LFO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기'의 유무, ENV에는 일정한 주기가 없이 사용자가 커스텀한대로 소리를 제어할 수 있고, LFO에는 일정한 박자나 주기를 설정해서 규칙적인 진동으로 소리를 제어할 수 있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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